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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이트포커스] "안철수, 서울시장 집착해 몸 달아" / YTN

2021-01-27 2

■ 진행 : 최영주 앵커
■ 출연 : 박진영 /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, 장성철 /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야권 단일화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서두르자는 안철수 대표의 요구를 또 거부했습니다. 원색적인 표현도 나왔는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.

[김종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한쪽에서만 급하다고 빨리 단일화하자고 해서 단일화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에요. 너무나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계속 몸이 달아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면 안타깝긴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우리 후보가 만들어져야 많이 단일화라는 것이 이뤄질 수 있지 않겠어요?]


단일화를 위한 실무협상을 서두르자 이런 안 대표의 제안에 대해서 이렇게 김종인 위원장 또 한 번 돌직구를 던졌습니다. 안 대표가 몸이 달아오른 것 같은 모습이다 이런 원색적인 표현도 나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

[장성철]
저 얘기를 들은 안철수 대표의 기분이 어떨까요?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거 보니까 김종인 대표는 안철수 대표에 대해서 정말 기분 나빠하는 것 같아요. 어떤 감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. 그래도 큰 선거를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? 상대당의 대표고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데 저런 식의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. 기본적으로 김종인 위원장 말씀도 맞아요. 단일화 협상 할 건 별로 없습니다. 왜냐하면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 합시다. 100% 일반시민 경선으로 합시다. 경선 룰을 어떻게 협상할 건덕지가 없어요.

보통 협상을 하게 되면요. 우리 협상 룰을, 경선 룰을 어떻게 할까. 당원 몇 퍼센트 하고 일반시민 어떻게 하고. 이 1% 하나 가지고 협상 룰을 정하는 거거든요. 그 부분이 클리어합니다. 협상할 것이 없고. 단지 며칠날 이렇게 우리가 여론조사를 통해서 이 단일화를 할 거냐 그 부분만 결정하면 됩니다. 제가 국민의힘 쪽에 알아보니까요. 2월 5일이 1차 경선 후보자들을 뽑는 날입니다. 그러면 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뽑히게 되는데 그 이후에 예비 후보자들의 입을 통해서 단일화에 대한 생각과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보여집니다.

그때까지는 국민의힘의 지도부에서는 단일화와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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